(2014-04-22 09:10 김희운기자)
최근 K-pop, 드라마와 같은 한류문화에 영향을 받은 해외 환자들은 물론 정부 고위 관계자, 유명인사 등 일명 VVIP들도 의료관광을 위해 한국을 찾아 화제가 된바 있다. 이는 한국 의료기술이 질적으로 한 단계 성장했다고 해석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면 외국인 환자들은 주로 어떤 성형수술을 받으려고 한국을 찾는 것일까? 한국, 외국인 환자들 모두 콤플렉스를 개선해 자신감을 얻으려 한다는 점에서는 일맥상통하다. 하지만 동·서양의 미의 기준에 차이가 있고 선호하는 수술이나 스타일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
BK성형외과 김병건 원장은 “한국이나 기타 아시아 국가의 환자들은 작은 눈을 크게, 낮은 코를 높게, 작은 가슴을 풍만하게, 각진 턱을 매끄럽게 만드는 성형수술을 선호하는 편이지만 서양인의 경우 지방흡입 수술, 주름제거 수술이나 울퉁불퉁한 매부리코를 깎는 수술, 매끄러운 턱을 각 지게 만드는 수술을 받길 원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울러 한국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자연스러운 성형을 선호하는 반면, 서양인의 경우 성형수술을 한다면 효과가 눈에 띄게 나타나는 것을 좋아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근 동·서양을 막론하고 각광받는 수술이 있다. 그것은 바로 안티에징 시술 중 하나인 ‘줄기세포 지방이식 수술’이다. 줄기세포 지방이식술은 기존 자가 지방이식술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수술로 꺼진 볼이나 관자놀이, 팔자주름, 밋밋한 광대나 턱, 이마 등에 순수지방과 줄기세포를 함께 주입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동안 이미지를 만들어 준다.
줄기세포 지방이식 수술은 주입된 줄기세포가 성장인자를 분비하고 혈관생성 및 지방세포의 생착을 촉진해 일반적인 지방이식 보다 생착률이 높아 효과 역시 오래 지속된다. 또 생착률 높기 때문에 많은 양을 주입하지 않으면서도 보다 확실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단, 지방이식 이후 염증이나 피부에 남는 멍, 비대칭 등의 부작용 우려가 생길 수 있으므로 풍부한 시술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전문의와 병원을 선택한 다음, 자신의 얼굴에 필요한 시술에 대해 정확하고 충분하게 상담한 이후에 진행하는 것이 좋다.
한편, BK성형외과의 경우 줄기세포지방이식에 쓰이는 줄기세포를 안전하고 전문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줄기세포 치료제 전문회사인 메디포스트(주)와 협력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병원 내에 별도의 줄기세포 연구실을 마련하여 세포를 분리하고 정제하는 것부터 보관, 해동까지 전문 기술을 이용해 세포의 품질 저하를 막고 엄격하게 시설을 관리한다. 전문기술을 이전 받아 직접 관리하기 때문에 세포의 질이 우수하며 수술효과 역시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으며 ‘세포 시험 성적서’를 발행해 수술 신뢰도를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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